천지지간 만물지중 유인최귀 天地之間 萬物之衆 惟人最貴
▶ 천지지간 만물지중 유인최귀 天地之間 萬物之衆 惟(생각할 유)人最貴
* 童蒙(어려서 아직 사리에 어두운 아이.)先習의 首篇(책 편).
- 조선 중기 유학자 박세무 1487(성종 18년) ~ 1564년 (명종 19)가 초학 아동들을 위하여 지은 책.
- 천자문 다음 단계에서 반드시 학습하였던 대표적인 아동 교재.
- 왕세자 교육용으로도 활동.
▣ 1990.11.27(화) 하나님이 사랑하고 싶은 가정. 국제연수원.
- 남북 총선 대기 서울 남부 지도자 대회.
209-085 자, 약혼하러 가는 사람들이 말이에요, 자기 상대를 찾아 나선 사람들이 자기보다 상대가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 있어요, 없어요?
얼굴이 물에 빠진 쥐새끼보다 못생긴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기왓골에 열린 7 8월의 호박 어때요? 그것 참 못생겼지. 기왓골에 열렸으니 그것 얼마나 꼴불견이에요. 그런 사람이라 하더라도 사랑하는 상대는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것이 통상적이다 이겁니다. 그것은 진리입니다. 그거 아니라고 하는 사람 손들어 보소!
또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도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 봤어요? 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도 잘난 사람이에요, 이만하면. 남자로 보게 되면 못난 사람이 아닙니다. 사실입니다. 못난 사람 아닙니다. 못난 사람이 세계적인 인물이 될 수 없다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그만한 인격도 다 갖추어야 돼요. 해 먹는 데도 다 뭐가 있기 때문에 해 먹는 것입니다.
그러면 문 총재는 어떨 것 같아요? 아들딸 낳을 때 나보다 못난 아들딸 낳으라고 꿈에라도 생각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한번이라도 생각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안 했습니다.) 아이고, 알기는 아누만.
* 그거 어디에서 왔어요? 어디서 근원되어 왔어요? 뿌리에서부터입니다. 뿌리에서 왔으니까 올라가면 성경에서 가르쳐 준 인간의 종지조상이 아담 해와이고 아담 해와 위의 하나님이 인간의 아버지라 했으니 하나님으로부터 왔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때요? 상대가 자기보다 못하기를 바라고 아들딸이 자기보다 못하기를 바라는 하나님일 것이다 하는 결론이 맞았어요, 틀렸어요?
209-087 그러면 자기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고 아들딸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라 할 때 그 하나님보다 잘날 수 있는 아들딸이 어디 있어요? 없으니까 그것을 만들기 위해서 창조를 시작했다 이겁니다. 기분 나쁘지 않지요?
그래, 만물지중에 유인이 최귀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제일이라고 했는데 제일이라는 그 표제는 무엇을 두고 하는 말이냐?
이렇게 볼 때 천지의 대주재 되신 창조주 앞에 사랑의 상대로 등장할 수 있는 피조물이라는 존재가 원숭이예요? 여러분들 원숭이 족의 손자 아니에요? 원숭이가 진화되어 가지고 사람이 되었다고 그러잖아요? 그 미친 자식들! 그러니까 다 망하는 거예요. 그런 녀석들은 다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