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심의 생활이 쉽지 않지요. 여러분도 쉽지 않지만 선생님도 쉽지 않아요
▣ 1999.4.26(월) 모심의 생활. 한남동.
301-185 모심의 생활이 쉽지 않지요. 여러분도 쉽지 않지만 선생님도 쉽지 않아요. 선생님도 그런 내용이 있으면 잠을 못 잔다구요. 내가 안 하면 하나님이 꼼짝을 못 해요. 해방 못 받아요. 여러분도 그래요. 여러분이 아니면 여러분의 생활 무대에 있어서 선생님이 꼼짝 못 할 수 있게끔 해야 됩니다.
* 모심의 생활이 쉽지 않아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이상 여러분은 하나님을 모셔야 됩니다. 부모를 생각하면 자기들이 나서 20년 기간을 모신 거예요. 하나님은 몇천만 년입니다. 인류가 생긴 지 몇천만 년이에요.
몇천만 년 인류가 나오며 그리워하던 아들의 모습을 만나기 위해서 투입하고 정성 들였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성을 들였다고 해서 내가 정성을 다 들였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들이고 나서도 부족하다고 해야 됩니다. 기도하다가 끝나 가지고 자고 나서 아침에 또 미안함을 느껴야 됩니다. 그렇게 하고 하고 해도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마음이 앞서야 돼요.
자기가 쉬겠다, 편안하겠다, 좀 더 좋아지겠다 하지만 좋아질 수가 없어요. 정성 들이고 더 어렵고 더 비참해야 됩니다. 자기 몸을 내세워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발 벗고 나서야 됩니다. 그게 모시는 생활인 것입니다.
301-187 여러분의 생애 노정에 있어서 잊을 수 없는 한 때를 찾아야 돼요. 그런 것이 어떤 자리냐? 자기가 전도 나가서 외롭고 핍박받고 혼자 눈물지으면서도 하나님을 위로해야 되겠구나 하는 반성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보다도 잊을 수 없는 자리는 감옥에 가는 것입니다.
자기가 아무런 죄가 없어요. 부모를 봐도 부끄럽지 않고 자녀를 봐도 부끄럽지 않고 나라를 봐도 부끄럽지 않고 하나님을 봐도 부끄럽지 ㅇ낳은데 그런 핍박의 자리에 들어가게 될 때 하나님이 동정하는 것입니다.
* 모심의 생활은 천 년이 가도 자신을 몰라야 됩니다. 내가 통일교회에 수십 년 동안 선생님을 모셨다 하면 안 돼요. 그런 사람들 선생님은 좋아하지 않아요. 선생님은 지금까지 한 일을 다 잊어버렸어요. 될 수 있으면 잊어버리려고 합니다. 잊어버리고 가야 할 길이, 더 큰 모심의 생활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래요. 왜? 복을 주려니까 말이에요..
가정을 구했으면 국가를 구해야 되고 국가를 구했으면 세계를 구해야 되고 세계를 구했으면 천주를 구해야 됩니다. 나중에는 하나님까지 해방해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탄까지도 하나님까지도 해방해야 됩니다. 그런 자리가 아직까지 안 돼 있다구요. 그 자리까지 가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자리에서 일을 못 하게 되면 영계에 가서 죄인의 생활을 해야 돼요. 자기 책임을 못 했다는 부끄러움, 그러니 모험을 하고 있는 거예요. 영계를 전부 다 해방시켜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