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 지금은 하나님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최고의 때요, 6천 년간 수고해 온 하나님의 한이 그치는 때요, 이 땅에 오시어 수고하셨던 하나님의 아들 즉 예수님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때입니다.
▣ 1967.12.31(일) 하나님의 소원과 우리의 소원. 전본부교회.
019-104 천국이란 인간이 타락하지 않고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서 성혼을 해서 하나님이 좋아하는 아들딸,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손자들을 맞아 하나님의 사랑을 받다가 그 가정이 모두 함께 들어가는 곳입니다. 자식이 못 들어가도 자신만 들어가면 천국입니까?
* 부모를 모시고 온 가족이 들어가 하나님을 중심 삼고 주고받을 수 있는 그 세계가 천국입니다. 아들은 지옥에서 죽겠다고 야단하고 있는데 부모는 천국에서 잘 살면 되겠어요? 그런 곳이 천국입니까?
* 첫째 부활에 동참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겠습니까? 축복의 문을 통과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80 노인들도 재봉춘해야 됩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다시 시집 장가가야 된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제3이스라엘 국가를 우리기 위해서는 또 제3이스라엘 국가의 백성이 디기 위해서는 축복의 문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려다가 돌아가신 예수님의 소원이 무엇인지 알겠지요? 그러면 그것이 예수님 혼자만의 소원입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소원이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소원이기도 합니다. 그것이 어린양 잔치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나 장성하여 천지간에 비로소 하나님의 소원을 이룬 개성은 완성한 일남일녀가 되면 하나님께서 내 품에 영원무궁토록 살라고 하시면서 결혼시켜 주는 것이 어린양 잔치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 축복은 그 가치를 알고 받아야 합니다. 축복을 받음으로써 제3이스라엘 백성의 위치에 서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축복의 의의와 가치를 알고 보니 축복을 받지 않은 사람은 진정한 통일교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을 어른 취급합니까? 인간 세상에서도 처녀가 죽으면 몽당귀신(손말명. 처녀귀신. 혼기가 찬 처녀가 죽어서 된 귀신 )이고 총각이 죽으면 몽달귀신(총각이 죽어서 된 귀신.)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누가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닙니다. 천도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019-106 하나님을 중심 삼은 자와 상대와 자녀의 관계, 이것이 사위기대입니다. 그리고 이 사위기대를 완성하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목적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사위기대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한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예수님의 소원이 무엇이었는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6천 년 돌아서 장성기 완성급 즉 축복의 자리까지 왔습니다.
그러면 지금이 어떤 때이겠습니까? 지금은 하나님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최고의 때요, 6천 년간 수고해 온 하나님의 한이 그치는 때요, 이 땅에 오시어 수고하셨던 하나님의 아들 즉 예수님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때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아들의 가정을 중심 삼고 사랑이 시작되는 때요, 만물의 환희와 존귀와 영광을 받들 수 있는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이 날이 얼마나 좋으시겠습니까? 죄악이 다 사리지고 광명의 태양이 솟아오른 명랑한 천지를 맞이하는 날, 모든 자연이 화동하고 모든 동물이 춤을 추는 화창한 아침, 승리의 아침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한과 슬픔으로 비참한 역사 과정을 걸어 나오면서 지루하고도 지루한 고비를 넘어선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에덴동산에서 타락하지 않고 그날을 맞이하는 것보다도 그 해방을 맞는 날이 더 즐거운 날입니다.
하나님은 이 날을 맞이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수많은 선지 선열들을 죽음 길로 몰아내었고 6천 년 동안 끌고 나온 제단 위에서 승리할 수 있는 아들딸을 만들기 위하여 참아 나온 그 입장을 생각할 때 이날이 얼마나 감사한 날이며 얼마나 좋은 날이며 얼마나 기쁜 날이겠습니까?
만일 그러한 사람이 나타나게 되면 천지가 동하여 하늘땅 전체가 잔치를 할 것입니다. 어린양 잔치만 하겠습니까? 해방 잔치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느껴 왔던 죽은 것에 버금가는 안타까움과 아픔과 고통에서 해방시켜 줄 수 있는 그날이 축복의 날이요 성혼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