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庭 부부

행복의 터전이나 불행의 터전이 어디에서 싹트느냐? 그 터전이 어디냐 하면 가정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true2020 2021. 3. 30. 10:32

▣ 1969.5.12(월) 축복가정의 사명. 부산교회.

- 제2차 세계 순회 후 전국 순회.

 

159-172 더더욱이나 지금 청소년 윤리 문제를 중심 삼고 볼 때 부모를 떠나 사회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덞은 층들이 어떻게 되어서 그런 물의를 일으키게 되었느냐, 그 동기가 어디 있느냐 하는 것을 찾아보게 될 때 동기가 그 자신에게 있는 것보다도 상대적 관계에 있는데 그 관계가 어디냐 하면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어머니 아버지로 말미암아 혹은 형제지간의 관계로 말미암아 이런 관계에서 불평불만이 혹은 반발심이 싹트기 시작해서 그것이 노골화되어 가지고 결국은 이것이 전 세계적인 청소년 윤리 문제를 일으키는 동기가 된 것입니다. 그 동기가 대부분 가정에 있다는 것입니다.

 

* 행복의 터전이나 불행의 터전이 어디에서 싹트느냐? 물론 개인에서도 그럴 수 있지만 상대적 관계에 있어서 불행의 요건이 깃들기 쉬운 것입니다. 그 터전이 어디냐 하면 가정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가정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물론 사회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문제는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회에서 자기에게 상심되는 불행한 일이 있다 하더라도 가정에 들어오면 그 불행한 사실에 대해 위로해 줄 수 있고 이것을 극복시켜 줄 수 있는 사랑이 그 가정에 깃들어 있다면 그는 불행한 사람이 안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회에 있어서 행복하다 하더라도 가정에 그 행복의 터전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가정에 들어가면 불행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 가정이란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가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입니다.

 

159-174 이 땅 위에 있는 인간을 두고 보면 말이에요, 인간을 두고 볼 때 물론 크게 보게 된다면, 넓게 보게 된다면 30억 인류가 살고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라 이겁니다. 조그마한 땅 위에 사람이 너무 많다 이거예요. 너무 많아 주체하기 어려운 것이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 많은 사람을 횡적으로 보면 아무리 사람이 많다 하더라도 그 사람을 딱 합해 놓으면 몇 사람으로 대표할 수 있느냐? 두 사람으로 대표할 수 있어요. 남자 여자로 대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복잡다단한 문제가 전부 다 얽혀져 가지고 복잡한 세계정세를 꾸미고 있지만서도 그 복잡다단한 내용을 수습해 나오면 결국은 뭐냐? 이 세계적인 모든 문제는 남자 여자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국가 간의 어떤 관계도 아니에요. 그 대표적 기준이 뭐냐? 이것 역시 결론에 가면 가정에 부딪치는 것입니다.

 

159-179 지금까지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가정들은 이루어진 가정인데 행복된 가정이 아닌 것을 인정한다면 이 가정을 지나 가지고 행복의 가정을 향해서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이런 가정들로 구성된 이 사회가 행복할 수 없고 그 나라가 행복할 수 없고 그 세계가 행복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있으면 이것을 어누 한 때 청산지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행복의 가정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이걸 넘어가야 할 때가 왔기 때문에 어느 한 때 청산지어야 할 입장을 작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159-181 여러분의 가정이 행복하지 못하다면 그 가정을 그냥 둬야 되겠어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사건의 제일의 근거지가 되는 곳이 바로 가정이라는 것을 대충 짐작했을 거예요.

 

지금까지의 역사를 통해 볼 때 그 역사를 움직이는 밑바탕도 가정이 동기가 되는 거예요. 이 시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앞으로도 마찬가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란 문제가 큰 문제인 것입니다.

 

159-183 인간에게 있어서 가정이 문제가 되듯이 하나님이 인간 세상을 구원하는 데 있어서의 최고 문제가 무엇일 것이냐? 하나님이 구원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문제점이 무엇일 것이냐? 이게 문제입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볼 때 가정이 이렇게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을 우리가 부정하지 못할진대 하나님이 구원 섭리를 하는 데 있어서 어디를 표준으로 하고 구원의 결정적인 기준을 바라고 나와야 되느냐 할 때 물론 개인도 중요하지만 가정이···.

 

종교가 바라는 기준도 역시 가정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섭리가 바라는 기준도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어디로 가야 되느냐? 하나님이 어디로? 그러면 세계인은 어디로? 종교인은 어디로? 이놈의 가정이 화통이다!

 

* 이렇게 보게 될 때 어떤 종교가 세계적으로 위대한 종교일 것이냐? 도리 중에 어떠한 도리가 위대한 도리일 것이냐? 이런 문제가 나오는 거예요.

 

오늘날 종교를 두고 볼 때도 종교 중에 최고의 종교도 가정을 중심 삼고 천도, 하늘을 중심 삼아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 삼아 가지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인간들이 하나님을 떠나 가지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계신다면 주인이신 하나님과 관계를 가져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 삼아 가지고 새로운 가정적인 질서를 세우는 이런 내용을 가진 종교가 세계적인 종교가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