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12.30(일) 국제연수원. 나를 중심 삼은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
-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동 지도자.
211-229 내 양심한테 "양심아, 너 학교 가서 공부해라!" 그런 말 들어 봤어요? 양심은 배우지 않고도 스스로 갈 길을 알아요. 양심의 자리는 변치 않습니다.
* 양심이 곧다고 하지요? 안 그래요? 양심이 삐뚤어졌다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양심적이라 할 때는 곧은 것을 말해요. 그러면 양심이 처하는 자리가 어떤 자리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양심은 수직의 자리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양심은 수직의 자리에 서 있는데 수직이란 것은 영원히 변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 수직에 대해서 교육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 것 생각해 봤어요? 여러분, 건축할 때 다 재는 데는 수직, 똑바로 된 것을 중심 삼고 모든 것을 맞춥니다. "수직아, 네가 여기에 맞춰라!" 하는 법이 없어요. 수직을 따라서 맞춰라 이거예요. 그런 것이 문제가 돼요. 양심은 수직으로 서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직아, 네가 각도를 달리해라!" 할 수 없어요. 그 수직이 착지하는 곳은 반드시 절대 하나입니다. 아시겠어요? 수직이란 것이 머무는 곳은 한 점밖에 없어요. 영원히 한 점이에요. 영원히 변치 않아요.
211-250 양심은 무엇이라구요? 양심이 머물 수 있는 곳은 수직이요, 수직의 자리에 서 있기 때문에 교육이 필요 없어요.